로맨틱함과 다정함을 지닌 연인, ‘멜랑꼴리아’ 최대훈이 임수정의 스윗한 약혼자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다. 극중 최대훈은 지윤수(임수정 분)의 약혼자 류성재로 분해 지윤수 한정 사랑꾼 면모는 물론, 꿀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류성재는 서울로 전근을 오게 된 여자친구 지윤수의 마중에 나섰다. 직접 데리러 가지 못하고 기차를 타게 해 미안함을 보였지만, 기차를 타서 좋았다는 지윤수의 말에 "지윤수 보니까 좋으네 나도"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화답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윤수의 새집으로 온 뒤 류성재는 결혼을 앞두고 서울로 직장을 옮긴 지윤수의 결정에 다시 한번 고마워했고, 아성고가 지은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거라며 지은수의 새 직장 생활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로맨틱하고 다정한 케미는 극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최대훈이 그린 스윗한 남자 친구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지윤수에게 한없이 다정한 모습부터 교육부 엘리트 행정 사무관으로서 똑 부러지는 모습까지 겸한 류성재 캐릭터에 이목을 집중시킨 것. 최대훈 특유의 듬직하면서도 귀여운 면모가 캐릭터에 녹아들며 스윗함을 배가시켰고, 연인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극의 한 축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최대훈의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인 드라마 '멜랑꼴리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