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는 0.24%(3.52p) 상승한 1465.02p를 기록하며, 숨고르기를 하룻만에 마치고 에너지주와 기계주 강세를 발판삼아 다시 1470선 고지를 공략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은 "최근 10일 거래일 중 7번째 상승을 기록했다"며, "이틀전부터 신고점 랠리가 이어지며 거래액도 지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 거래액은 전날에 비해 소폭 줄어 29조7,400억동(VND) 미화로는 약 13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509개 종목이 상승을, 33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은 0.22%(3.34p) 하락한 1,523.79p로 마감했다. 13개 종목이 상승, 14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30% 상승하며 438.24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44% 상승한 109.66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25개 업종 중 은행업 -0.24%, 증권업 0.51%, 보험업 -0.51%, 건설·부동산업 0.28%, 정보통신업 0.53%, 도매업 4.26%, 소매업 1.69%, 기계류 5.06%, 물류업 -0.45%, 보건·의료업 0.15%, F&B업 0.24%, 채굴·석유업 3.2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000억동 순매도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