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덴세(odense)가 업사이클링 캠페인(THINKS TO THINGS)을 연다.
CJ온스타일은 흠이 있지만 사용상 문제없는 제품을 재탄생 시킨 신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폐기물량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고(高)가성비 제품 득템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까지 도움는 사회·환경적 선순환 고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및 브랜드 구매 시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됐다.
소비자가 제품을 하나씩 구매할 때마다 오덴세는 CJ나눔재단에 천 원을 기부하는 방식인데, 모금액은 결식아동 끼니 해결에 쓰인다.
실제로 지난 1일 '업사이클링 테이블웨어'를 출시됐는데, 이들 제품은 로고나 색상이 일정하지 않거나 철점·핀홀이 있지만 사용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간 공정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제품을 전량 폐기해온 오덴세가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업사이클링 라인을 개발한 상황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가치 소비'를 장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본격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