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2조4천억으로 6천억 증액

입력 2021-11-10 09:59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0일 예산결산소위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을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의 1조8천억원에서 2조4천억원으로 약 6천억원 증액 의결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산자중기위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2년도 예산안을 총 7천500억원 증액했다.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기금 50조원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나 이날 여야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