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강세…유럽의약품청 '렉키로나' 승인 예상 소식

입력 2021-11-10 09:41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예상 소식에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5.6% 오른 21만7천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동반 상승 중이다.

EMA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EMA가 이번 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는 이번 주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와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Ronapreve)'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EU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