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규 딜러사에 코오롱·KCC 선정

입력 2021-11-09 15:04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자사 SUV 전용 브랜드 지프의 전국 주요 지역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딜러사로 코오롱그룹과 KCC 오토그룹을 새로 선정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총 12개 지역에 새로운 거점을 추가하고, 총 30개의 전시장과 27개 서비스센터로 지프 전용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프는 국내 SUV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은 향후 송파, 성동, 강동 등을 포함한 총 8개 지역에 지프 전시장과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프 최다 네트워크를 보유한 딜러가 된다.

KCC는 안양과 의정부 등 수도권 3개 지역에 걸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지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마 역시 강서, 일산, 제주에 이어 부천 지역에 신규 지프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총 4개의 지프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