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법 하면 이 주식이지"...두산밥캣 이틀째 급등

입력 2021-11-09 09:18
수정 2021-11-09 09:40
한국투자증권, 목표가 5만9천원 제시


두산밥캣이 미국의 인프라 투자법안 통과에 이틀연속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2,550원 6.24%오른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하원은 1조 달러가 넘는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글로벌 경쟁사들의 주가가 지난 5월부터 조정을 받으며 주가수익비율(PER) 15~20배 수준으로 낮아진 점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평균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최광식 한국투자 연구원은 또 "미국 인프라 정책 법안이 지난 주말 하원까지 통과했다"며 "5,500억달러 전통 인프라 투자에서 건설기계 비중 10%, 컴팩트 비중 20%, 밥캣 M/S 30%를 가정하면 5~8년간 밥캣의 신차 판매는 19억달러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사진=두산밥켓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