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공전의 히트를 누리면서 여기에 착안했던 한 대형 호텔의 이벤트가 다시 추진된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11월1일부터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이에 맞춰 오는 21일 '세인트 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번 이벤트는 당시에는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었던 시점이어서 강릉시는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받아 취소된 바 있다.
호텔측은 총 456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속에 나온 게임을 진행해 최후 우승자 1명에게 상금 1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진=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