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강자’ 세븐틴, 미니 9집 ‘Attacca’ 日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탈환

입력 2021-11-09 07:30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9집으로 ‘음반 강자’의 위엄을 보였다.

9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1월 15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1월 1일 자)에서 첫 주 판매량 16만 장을 돌파해 정상에 오른 것에 이어 2주 만에 1위를 탈환한 것. 이로써 세븐틴은 통산 5작품째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세븐틴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5일~7일 자)에서도 1위를 차지, 미니 9집 ‘Attacca’ 발매 이후 정상과 최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일본 음악 시장을 강타한 세븐틴은 오는 15일 일본 TBS ‘CDTV LIVE! LIVE!’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미니 9집의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로 정열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해 국내외 음악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세븐틴은 미니 9집 ‘Attacca’로 초동 판매량 133만 5,862장을 돌파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Butter’(버터), 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뒤를 잇는 초동 판매량 수치로 올해 발매한 앨범 중 3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더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미니 8집 ‘Your Choice’의 기록보다 2계단 상승한 13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5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