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컴백 앞두고 파격 이미지 변신…신곡 'Bad Influence'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입력 2021-11-08 14:40



버나드 박이 신곡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고 파격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버나드 박은 오는 11월 15일 새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를 발표하고 3년 만에 컴백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버나드 박의 콘셉트 포토 3종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버나드 박은 특유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내 시선을 붙잡았다. 얼굴을 휘감은 붉은 조명과 뺨을 어루만지는 손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오묘하고 도발적인 눈빛은 신곡 'Bad Influence'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블랙, 레드,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는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여운과 치명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버나드 박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디싱에는 타이틀곡 'Bad Influence'와 수록곡 'Easier'(이지어) 총 2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Bad Influence'는 그루비한 사운드와 매혹적인 흐름이 특징으로 '감성 발라더' 버나드 박의 반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2번 트랙 'Easier'(이지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가요계 컴백을 알린 버나드 박은 새 디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지난 2017년 6월 발표한 '탓 (Feat. 창모)'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아르마딜로를 비롯해 Peridot(페리도트), 아론킴, HAEVN(해븐) 등 유명 작곡진과 의기투합해 올가을 음악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수놓을 전망이다.

한편 버나드 박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와 동명 타이틀곡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