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국드라마 '오징어 게임' 베트남에서도 인기 열풍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베트남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셜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해시태그 '#trochoiconmuc(오징어게임의 베트남어)'로 검색하면 4억57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이 나올 정도다.
드라마에 나오는 '달고나'에 열광하는 베트남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하노이 바딘(Ba Dinh) 지역에 있는 커피숍인 Le Petit Moment Cafe는 달고나를 판매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에서는 할로윈을 앞두고 '오징어게임' 코스튬이 불티난 듯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연예인들도 '오징어게임'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최근 여배우 응옥타잉땀(Ngoc Thanh Tam)은 최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 인형으로 분장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베트남에는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넷플릭스 상위 10개 프로그램 중 7개는 한국 프로그램이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