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따른 고객보상을 위해 '전담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전담 지원센터는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로 구성된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보상기준 및 보상대상을 안내한다. 단, 보상 금액 조회는 오는 14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담 콜센터는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분류에서 누락된 고객의 추가 신청접수 등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1일 KT는 최근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 관련 설명회를 열고 가입자당 평균 1천 원, 소상공인 평균 7~8천 원 수준의 보상안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