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민철이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소속사 빅보스 엔터 측은 5일 "자신만의 색깔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 최민철이 빅보스 엔터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무대 위에서 대중을 울고 웃게 한 그의 연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민철은 2000년 뮤지컬 '팔만대장경'으로 데뷔, 이후 '명성황후',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과 호흡해왔고 이외에 영화 '하류인생', '사도', '악인전' 드라마 '신의 선물', '오 나의 귀신님' 등에 다양한 캐릭터로 출연하며 무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남다른 연기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최민철이 빅보스 엔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민철은 뮤지컬 '레베카' 속 잭파벨로 분해 오는 17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