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X챈슬러, 7일 '코드쉐어' 프로젝트 앨범 발매…R&B 대표 아티스트 시너지

입력 2021-11-05 12:30



가수 김조한과 챈슬러가 코드쉐어 R&B 프로젝트 앨범으로 만났다.

코드쉐어(Chord Share) 측은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일 발매하는 R&B 프로젝트 앨범 'Beautiful (뷰티풀) (Prod. Devine Channel)'의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며, 김조한과 챈슬러의 참여를 알렸다.

앞서 'Beautiful' 발매 소식과 함께 '사랑에 빠지고 싶다', '하우두유둘', 'UV', 'AUTOMATIC', '벌써일년', '태연'이라는 해시태그로 참여 아티스트에 대한 스포일러가 공개된 바 있다. 많은 음악 팬들의 예상대로 김조한과 챈슬러가 'Beautiful'에서 프로듀싱 팀 디바인 채널, 작사가 Yorkie와 호흡을 맞췄다.

'Beautiful' 앨범 커버 이미지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김조한과 챈슬러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두 사람의 시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프로듀싱 팀 디바인채널과 함께 R&B의 진수를 선보일 이들의 새로운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조한은 국내 R&B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독보적인 감성과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의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R&B 대디'라는 애칭도 얻었다. 챈슬러 또한 R&B 보컬리스트로 자신의 작업물 및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Chancellor'를 발매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작사가 Yorkie로 활동 중인 걸그룹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 'Beautiful'의 감성적인 가사를 맡았다. 김은정은 태연의 'I Blame On You (아이 블레임 온 유)', 강다니엘의 '뭐해', 트와이스의 'Pit a pat (핏 어 팻)' 등에 Yorkie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며 감각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았다.

'코드쉐어'는 지난해 정식 론칭한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앨범 단위의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디바인채널의 첫 단독 앨범 'BYPRODUCT (바이 프로덕트)' 이후 올해 디바인채널과 수민의 '나쁜 비', 썸데프와 지소울의 'NATURE (네이처)' 등을 발매했다.

김조한, 챈슬러, Yorkie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코드쉐어의 신규 프로젝트 'Beautiful (Prod. Devine Channel)'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