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 곽선영, 백성철, 조현철이 본격 팀플레이를 펼친다.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가 신선한 대본과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빈틈 없는 배우들의 호연 등이 어우러지며 ‘힙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그 중에서도 기대 그 이상의 매력과 케미를 보여준 ‘구경이 팀’ 캐릭터들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전직 경찰이었지만 현재는 방구석 게임 덕후이자 집순이인 구경이(이영애 분). 그런 구경이를 보험조사관 용병으로 뽑은 NT생명 B팀 팀장 나제희(곽선영 분). AI로만 말하는 수상한 조수 산타(백성철 분). 실세에서 밀려 어쩌다 B팀으로 온 평범한 조사관 오경수(조현철 분)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뭉치게 된 이들의 모습이 개성 넘치는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구경이’ 제작진은 구경이, 나제희, 산타, 오경수가 한 자리에 모인 ‘구경이 팀’ 3회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좌천돼 허름한 창고 같은 지하 사무실에 있다. 지하로 내려왔지만 구경이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먼지가 가득한 의자에 털썩 앉아 싱글싱글 웃고 있다. 이어 이들은 케이(김혜준 분)가 설계한 사고사로 조작된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추리에 심취한 오경수와 심각한 나제희, 그리고 그들을 멀뚱히 지켜보는 산타의 모습이 어울리지 않는 듯 이상하게 어우러져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구경이’ 제작진은 “구경이를 필두로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있는 팀원들이 뭉친 ‘구경이 팀’이 본격 팀플레이를 펼친다. 손발이 척척 맞지만 나사 하나 빠진 듯한 이상한 케미를 보여줄 '구경이 팀'의 팀플레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경이 팀의 활약이 그려질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3회는 11월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