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문화재단, 2021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 개최

입력 2021-11-04 17:25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오는 7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2021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지난 2000년부터 입체예술 분야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이다.

올해는 최종 선발된 10명의 작가들이 크라운해태 조각스튜디오에서 석조와 철조, 목조 등 재료를 이용해 작품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황재원 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치현 작가(성신여대), 배현우 작가(중앙대), 맹국호 작가(단국대)가 각각 과여상(신현균 님)과 청강상(이상안 님), 마쯔오 우정상(일본 기비시스템 회장)을 수상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젊고 재능있는 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해외 작가들을 초청하여 국제간 예술 교류의 기회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