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에서 애플 제품 판매점 경쟁 '치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 공식 애플스토어가 입점하지 않은 가운데, 애플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전문 체인점이 확장하는 추세다.
모바일월드(Mobile World)는 하노이와 호찌민 등 대도시에 애플 제품만 판매하는 체인인 탑존(TopZone) 매장 4곳을 오픈할 예정이다.
모바일월드는 내년 1분기 말까지 50개로 점포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모바일월드보다 먼저 애플 제품을 판매한 샵덩크(Shop Dunk) 또한 애플 모노 스토어(Apple Mono Store) 매장 확장에 가세하고 있다.
현재 6개의 매장에서 애플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9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에서 애플 제품을 가장 먼저 판매해온 에프피티숍(FPT Shop)은 현재 15개의 애플 제품 판매점 '에프스튜디오(F.Studio)'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한 '1세대' 애플 파트너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더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수록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서비스의 질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