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자숙' 박시연 포착…여배우들과 패션쇼 나들이

입력 2021-11-03 12:44


지난 1월 음주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박시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오윤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춘희 컬렉션, 너무나 아름다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디자이너 지춘희 패션쇼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지혜,오윤아, 홍은희, 차예련 등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박시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시연은 올 초 음주사고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시연은 1심에서 벌금 1200만원을 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