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신’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 개최…8개 도시 예정

입력 2021-11-02 10:15



‘라이브의 신’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 HUG)’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11월 20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백허그(BAEK HUG)’ 첫 시작을 알리며, 광주, 대구, 서울, 성남 등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지영은 매년 단독 콘서트 열어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백지영은 이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댄스, 발라드 장르를 넘나들며 그동안 공연장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 콘서트 명 ‘백허그(BAEK HUG)’는 백지영의 ‘백’과 ‘허그(HUG)’를 결합한 단어인 만큼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콘서트로 만들 예정이다.

백지영은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우리 공연장에서 안전하게 만나요. 함성, 포옹 등 다 할 순 없겠지만 만날 수만 있어도 좋겠어요”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콘서트 개최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1-22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 HUG)’는 11월 20일 부산, 12월 4일 광주, 12월 18일 대구, 12월 26일 서울, 1월 8일 성남 등 8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한편, 백지영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메인 마스터로 활약 중이며, JTBC ‘해방타운’에서는 친근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