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로이터]
중국 최대 리튬배터리 생산업체 간펑리튬(Ganfeng Lithium Co Ltd)이 미국 전기차 제조회사인 테슬라와 리튬 배터리 3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일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중국 최대 리튬배터리 생산회사 간펑리튬이 미국 전기차 생산회사인 테슬라와 리튬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가 총액 기준 세계 1위의 리튬기업인 간펑리튬은 이미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리튬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간펑리튬은 중국 증권 거래소 제출서에서 이 공급계약으로 2022년부터 3년동안 테슬라에 리튬 배터리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명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튬 가격 상승 및 수요증가로 인해 간펑리튬은 올해 3분기 순이익 507% 증가의 놀라운 실적상승을 보였다.
간펑리튬의 주가는 올해 60% 이상 상승했으며 월요일 거래에서는 162.1위안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