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린이집 아동학대…여주서 원장 등 4명 불구속입건

입력 2021-11-01 21:52
수정 2021-11-01 21:52


경기남부경찰청은 원생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여주시에 있는 모 어린이집 교사 A씨 등 3명과 원장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어린이집에서 원생 B(6)군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내 피해 아동은 1명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며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