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스크린서 만난다…12월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전 세계 영화관 상륙

입력 2021-10-29 10:10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전 세계 영화관에서 각국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를 만난다.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8일 전국 CGV 최초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약 70여개 국가에 ‘MONSTA X : THE DREAMING(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이 개봉된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MONSTA X : THE DREAMING’에는 지난 6년간 몬스타엑스가 일궈온 이들의 여정은 물론, 멤버별 독점 인터뷰를 비롯해 미국 활동기, 팬들을 위한 스페셜 콘서트 무대 영상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긴다.

특히 ‘MONSTA X : THE DREAMING’에는 몬스타엑스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최근 발매한 미국 싱글 ‘One Day(원 데이)’, 12월 10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의 수록곡 첫 무대까지 실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MONSTA X : THE DREAMING’은 전면 스크린 포함 측면의 스크린까지 3면으로 구성된 ‘ScreenX’ 상영관부터 세계 최초 멀티센서 기능 탑재와 20개 이상의 모션 이펙트를 제공하며 실제 라이브 콘서트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4DX’관 그리고 ‘ScreenX’와 ‘4DX’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 ‘4DX Screen’관 등 국내 CGV 및 전 세계 극장에서 특별관으로도 개봉해 전 세계 관객들이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꾸준히 달려온 시간 동안 가요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왔다. ‘계단식 성장돌’이라는 수식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온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국내 각종 대규모 시상식을 휩쓸며 ‘믿듣퍼 장인’(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의 진가를 발휘해 보였다.

글로벌한 활약 역시 계속됐다. 미국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를 비롯해 총 7개의 빌보드 차트 톱 10위권을 기록했고, ‘One Day’로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 차트 2주 연속 진입함과 동시에 ‘2021 MTV EMA’ Best K-Pop(베스트 K팝)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K팝의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스크린 진출이라는 이례적인 행보를 예고한 몬스타엑스는 11월 19일 본격적인 국내 컴백 준비에 돌입했으며, 12월에는 ‘THE DREAMING’ 발매와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진행하는 ‘징글볼(Jingle Ball)’ 투어 등으로 2021년 남은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놓쳐서는 안 될 몬스타엑스의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은 11월 4일부터 일부 국가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