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패널 제조업체 에스와이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9일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와이는 준불연 패널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시장 내 18%를 차지하는 1위 업체"라며 "올해 동사의 샌드위치 패널은 매출액 1,865억원(+18.6% YoY)과 영업이익 119억원(흑자전환 YoY)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샌드위치 패널은 반도체 공장 및 물류센터 등 비주거용 건물의 외벽으로 사용되며 구성은 내부 심재인 단열재와 양면 강판으로 나뉜다.
최 연구원은 "G/W패널향 수요 증대, 패널 평균 단가 인상, 제품 믹스 개선이 올해 실적 개선의 이유"라며 "적자 사업부인 에스와이스화학, 에스와이코팅의 구조조정 이후에는 연 40억원 이상의 순이익이 매년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