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시초가보다 2,500원(10.42%) 상승한 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 7,400원보다 38%가량 높은 2만 4천원에 결정됐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 14~1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 4,300~1만 7,400원) 최상단인 1만 7,4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479.9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35만 6,250주에 대해 5억 2,720만 2,590주 청약이 접수됐으며 4조 5,867억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한편,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독자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무폐수 스크러버’와 백연제거장치’를 대표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