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리노가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했다.
27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리노가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10월 5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지난 25일 생일을 맞은 리노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37.7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텐션 김우석과 NCT 유타가 차례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된다.
후즈팬 측은 27일 오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리노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영상에는 리노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영상이 담겨 '스테이(팬덤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11월 4주 차에 생일을 맞는 엔하이픈 제이크, 피원하모니 종섭, 블리처스 크리스, 트라이비 진하, 이달의 소녀 현진, 갓세븐 유겸, 위아이 김준서, 이달의 소녀 고원, CLC SORN, 체리블렛 메이, 러블리즈 류수정, 온앤오프 MK, 업텐션 규진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