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1,0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7,8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2.1% 급감한 123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측은 영업이익 하락은 금리변동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순이익이 급등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아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신지급여력 제도 시행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며 "금리 상승 기조도 이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