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댄스 히어로' 현진영부터 박준형, 박성호 등 개그맨, 유튜버, 틱톡 스타까지 윤형빈과 코쿤의 신곡 '슬픈 마스크' 뮤직비디오에 모였다.
윤형빈과 코쿤은 지난 26일 정오 현진영의 '슬픈 마네킹'을 오마주한 신곡 '슬픈 마스크'를 공개했다.
'슬픈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상황을 위트 있고 재미있게 풀어낸 곡이다. 코로나 블루가 만연한 현 시국을 웃음으로 헤쳐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다.
음원과 함께 1990년대 감성이 가득 담긴 복고풍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특히 '리빙 레전드' 현진영이 출연해 대중의 댄스 DNA를 자극했다.
현진영 뿐만 아니라 '슬픈 마스크'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박준형, 박성호, 이상훈, 이종훈, 오지헌, 신윤승,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의 장윤석, 임종혁 등 개그맨 동료들이 특별 출연해 윤형빈과 코쿤을 아낌없이 응원했다.
또 유명 틱톡커인 라티노와 병아리언니도 등장해 뮤직비디오를 보는 맛을 더했다.
개그맨 윤형빈은 "윤형빈과 코쿤의 '슬픈 마스크'에 개그맨, 유튜버, 틱톡커 등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라며 "지금 들어도 흥겨운 1990년대의 댄스곡들처럼 '슬픈 마스크'가 많은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인 분들이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슬픈 마스크'를 발표한 윤형빈과 코쿤은 향후 음악방송,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