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본격화...하노이는 내년부터 시행 [코참데일리]

입력 2021-10-28 13:17
ㅣ호찌민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본격화...하노이는 내년부터 시행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 Hanoi)는 "내년부터 만 12~17세 청소년에게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당국은 3~11세 어린이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는 지난 27일부터 1군 등 지역 78만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호찌민시 보건부 측은 "16~17세 청소년 대상 예방 접종을 먼저 시행하고 이후 다른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베트남 18세 미만 인구의 코로나 감염률은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한다. (출처: hano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