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다이내믹스, 3분기 순익 1.03%↑…8억 6천만 달러

입력 2021-10-27 23:32


美 군수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해양 항공 부문 판매 증가로 3분기 이익이 증가했다.

27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제너럴 다이내믹스 3분기 이익이 3% 증가했으며 이는 해군 함정 제조 부문과 걸프스트림 비즈니스 제트기 제조 부문의 판매증가 영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항공부문은 팬데믹 회복세에 여행제한규제 완화 및 개인 항공기 수요 증가로 반등했다.

미 해군 원자력 잠수함 수상함을 만드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해양 시스템 부문 매출은 9.6% 증가한 26억 4천만 달러, 항공우주 부문 매출은 4.6%증가한 20억 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비 1.03% 증가한 8억 6천만 달러 (주당 3.07달러)로, 10월 3일 마감된 분기 추정치인 2.9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5% 증가한 95억 7천만 달러로 평균 추정치인 98억 5천만 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베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장은 "이번 분기 매출 감소는 올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현재 매출은 약 126억 달러 또는 2분기 업데이트보다 4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