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Bipolar Pt.2 사랑의 서’로 컴백…TMI 토크→B컷 공개까지 팬사랑 '뿜뿜'

입력 2021-10-27 13:29



그룹 EPEX(이펙스)가 컴백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6일 오후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이펙스는 "눈을 뜨면 제니스(ZENITH, 팬클럽명)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솔직히 잘 못 지냈다. 팬들 너무 보고 싶었다"라는 근황과 함께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자신들과 밀접한 물건이 들어 있는 'In My Box(인 마이 박스)' 코너로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며 TMI를 풀어놓았다.

또 이펙스는 이번 앨범에 담긴 'Love Virus (러브 바이러스)', 'Do 4 Me (두 포 미)', 'Breathtaking (브레스테이킹)', '지구별 여행자 (Traveller)'를 팬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타이틀곡 'Do 4 Me'에 대해 "딱 듣자마자 타이틀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펙스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청량하면 이펙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포인트 안무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Breathtaking'을 최애곡으로 꼽은 이펙스는 "이 곡을 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려운 걸 해냈다" "가이드를 받았을 때부터 이 곡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멤버들이 잘 살렸다. 그래서 애정이 간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이후 '눈 가리고 야옹' 게임과 B컷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토크를 이어간 이펙스는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캡처 타임을 진행하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이펙스는 "새로운 활동의 출발점에 섰는데 좋은 기운 얻어서 가는 것 같다"라며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다. 지금부터 시작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펙스가 발매한 'Bipolar Pt.2 : 사랑의 서'는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 앨범이다. 이펙스는 타이틀곡 'Do 4 Me'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