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터빈제조사 트리베니터빈, 분기 순이익 전년비 7배 증가

입력 2021-10-27 14:14


인도의 터빈제조사 트리베니터빈(Triveni Turbine)이 2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 당기 순이익 173크로(crore), 미화로는 2천3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리베니터빈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24크로, 미화 32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약 7배의 증가를 나타냈다.

트리베니터빈은 인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용 증기 터빈 생산기업으로, 올해 들어 글로벌 경기 회복을 보이며 해외 산업용 증기 터빈 주문이 특히 쇄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회계연도는 매년 4월 1일에 시작해 다음해 3월 31일에 마친다. 따라서 트리베니터빈의 2분기 실적 발표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