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베트남 전자산업 꾸준히 성장...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코참데일리]

입력 2021-10-26 13:21
수정 2021-10-26 13:23
ㅣ산업통상부 "베트남 전자산업 꾸준히 성장...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전자 산업이 꾸준히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MoIT)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전자 산업 관련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9월까지 휴대폰 및 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4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시장 중 중국(98억 달러)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1.1% 증가한 70억9000만 달러, 유럽연합은 18% 감소한 5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전자, 컴퓨터 및 부품의 수출액은 365억 6000만 달러를 넘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6% 늘어났으며 미국 수출액은 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중국은 78억 달러로 6.2% 감소했고 유럽연합은 46억3000만 달러로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ietn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