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테슬라·골드만삭스'가 뜬다…서학개미, 돈 벌려면 '新트리오'에 주목하라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1-10-25 09:50
수정 2021-10-25 09:50
도널드 트럼프가 월가에 진출한 이후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내년 전망에서 투자자들이 골드만삭스에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월가에서는 ‘신트리오’라는 용어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돈을 벌려면 신트리오에 주목하라는 주문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얘기인지,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테슬라 주가가 700달러를 넘을 때 테슬라 주식을 재주목하자고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마침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죠?

-월가, 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테슬라, 연중 최고치 넘어 910달러 근접

-인텔·스냅 등 나스닥 하락 속에 기록 ‘의미’

-머스크, 베이조스 추월 ‘세계 1위 부자’ 등극

-올해 세계 10대 부호 순위 변화 잦아

-도덕성 타락 빌 게이츠, 헤지펀드 창업자 몰락

-작년 머스크와 함께 뜬 캐시 우드, 크게 부진

-캐시 우드, 테슬라 주식 내다팔아 수익률 부진

Q. 지난 주말 테슬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여러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인도가 살렸다’라는 평가는 왜 나오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미국 등 각국 테크래시 속 빅테크 기업 권장

-빅테크 관련 기업과 모든 자금 ‘인도 유입’

-인도 판매 호조, 테슬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인도 증시, 여름 휴가철 이후 ‘나홀로 강세’

-印 센서스 지수, 지난 1개월 간 5.5% 상승

-다우 0.1%, 상하이 -4.2%, 코스피 -4.5%

-연초 이후 센서스 29%, 다우 14%의 2배

-IMF, 올해 성장률 인도 9% vs 중국 8.1%

Q. 방금 테크래시를 말씀하셨는데요. 왜 테슬라는 테크래시 문제를 피해갈 수 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테크래시’ 신조어, 월가 최대 화두

-Tech-lash=technology+backlash 합성어

-코로나 사태 계기, 빅테크 기업 전성시대

-빅테크 ‘bonanza’ 저소득층 ‘scarring’ 효과

-사회주의 ‘인민’, 민주주의 ‘저소득층’ 중시

-빅테크 규제인 ‘테크래시’, 새로운 방향 모색

-카카오 계열사 분리 관행과 이사회 의장 규제

-테슬라, 계열사 분리하지 않고 머스크 CEO 유지

Q. 테슬라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2개월 전 배런지가 제기한 ’데드 머니‘ 우려에서 탈피할 수 있는 것이 테슬라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반가운 일이지 않습니까?

-배런스, 테슬라 주식 ’데드 머니‘ 우려

-데드 머니, 장기간 걸쳐 성장이 정체되는 현상

-주식 투자, 수익률이 낮은 국면 ‘장기간 지속’

-지난 9개월 간 데드 머니 우려에서 탈피

-국내 증시, 삼성전자 주식 ‘데드 머니’ 가능성

-삼성전자 주가, 7만 전자 붕괴 후 간신히 회복

-미중 반도체 굴기 경쟁, ‘데드 머니’ 우려 여전

Q.테슬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데드 머니 우려에서 탈피해서 다행한 일입니다만 주가가 떨어질 때에는 고민도 많았지 않았습니까?

-월가 이색토론 “테슬라 탈출한다면 어디로?”

-테슬라 떠나라 vs 돈 벌려면 테슬라에 있어라

-돈 벌려면 테슬라에 있어라, staying 의미

-월가 이색토론 “테슬라 탈출한다면 어디로?”

-staying, Goldilocks와 Panic으로 분류

-Goldilocks staying, 더 좋은 투자처 없을 때

-Panic staying, 좋은 곳 있어도 갈 수 없을 때

-Goldilocks staying이냐? Panic staying이냐?

Q. 테슬라 투자자 뿐만 아니라 머스크 회장도 우여곡절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특히 올해 4월에는 도덕성 문제에 휘말리지 않았습니까?

-머스크 도덕성 파동, 비트코인 시장 엄습

-작년 12월, 비트코인 테슬라 결제수단 사용

-1분기 3022억원 중 1122억원, 비트코인 수익

-머스크, 비트코인 사놓고 부추긴 것이 문제

-머스크 도덕성 파동, 비트코인 시장 엄습

-올해 4월, 비트코인 테슬라 결제수단 불가

-비트코인 채굴시, 전기 소모·환경보호에 문제

-일부, 도지코인 띄우기 위해 ‘비트코인 음모론’

-7월 이후에는 비트코인 인정하는 쪽으로 재선회

Q.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쥐구멍이라도 들어갈 심정이라는 글로벌 투자은행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IB입니까?

-작년 12월, 테슬라 목표가 전망 ‘극과 극’

-골드만삭스, 테슬라 목표가 ‘780달러’ 제시

-올해 2월, 리콜 사태 불구 1200달러 상향

-JP모건, 테슬라 목표가 ‘90달러’ 제시

-JP모건, 비트코인 전망에 이어 ‘잇따른 수모’

-다이먼 JP모건 회장 “비트코인 가격 제로될 것”

-트럼피즘과 머스키즘→골드만삭스 전성시대 도래

Q. 테슬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서학개미 가운데에는 테슬라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금융위기 이전, 금융이 실물 following

-이때 PER, PBR, ROE, ROA 등이 잘 맞아

-금융위기 이후, 금융이 실물 leading

-PPR과 PDR, 미래 잠재가치 존재 주가 상승

-평가 기준에 따라 ‘목표가 전망’ 엇갈려

-JP모건, 전통적 평가 기준 중시…목표가 하향

-골드만삭스, 새로운 평가 기준 중시…목표가 상향

-창업가 정신(founder’s mentality), 新테크래시 규제 주목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