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가 3분기 매출 109억3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2.27달러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5%, 주당순이익은 약 70%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3분기 중소기업부문과 MZ세대의 신용카드 지출 증가가 이같은 호실적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3분기 여행·엔터테인먼트(T&E) 지출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기간 동안 레스토랑 지출도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개장과 동시에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