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틸러스가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노틸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Journey(저니)의 ‘Open Arms’와 Michael Bolton(마이클 볼튼)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커버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각각 낮과 밤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배경으로 노틸러스는 탄탄한 보컬 실력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 팝송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 재해석해 글로벌 팬덤의 감탄을 받고 있다.
저니의 커버 영상에서 노틸러스는 아련하면서 촉촉한 목소리로 대중의 새벽 감성을 깨우며 귀를 호강시켰고, 마이클 볼튼의 커버에선 쌀쌀한 가을 맞춤 애절한 보이스로 최강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Open Arms’ 커버는 33만 회,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영상은 25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노틸러스의 색을 입힌 커버에 글로벌 팬들은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다”, “마음을 울린다”, “계속 노래해 줬으면 좋겠다”, “감정 표현과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다” 등 열띤 환호를 보내는 중이다.
특히 이러한 노틸러스의 커버 영상은 북미와 남미 보컬리스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커버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해외 팬들에게 공감이 어려울 수도 있는 한국 발라드곡 역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노틸러스는 보컬리스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확장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노틸러스는 국내 가수를 비롯해 해외 가수들의 커버 영상 외에도 최근 발매한 이영현과의 듀엣곡 ‘마주 앉아서(Sad Ending)’ 스페셜 커버 영상을 오픈해 또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마주 앉아서(Sad Ending)’ 솔로 버전을 포함해 가수 소냐, 주호와 함께 합을 맞춘 버전까지 공개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 깊은 감성과 애절한 표정 연기로 대중의 이별 감성을 자극했다. 노틸러스는 소냐, 주호와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는가 하면, 높은 고음을 어려움 없이 소화하며 귀를 사로잡았고, 특색 있는 음색과 이별 감정으로 국내 외 팬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이영현에 이어 소냐, 주호와 함께한 ‘마주 앉아서(Sad Ending)’까지 선보인 노틸러스는 이번 듀엣곡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실시간 차트에 입성,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69위(10월 18일 오전 8시 기준)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쓸쓸한 가을 맞춤 정통 듀엣 발라드와 완벽 소화한 커버 영상으로 대중의 마음을 홀리고 있는 노틸러스가 다음에는 어떤 곡으로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