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위탁생산' SK바사, 장 초반 반등세

입력 2021-10-21 09:34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21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1.36% 오른 22만3천원에 거래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품질에 관해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로 14.76% 급락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노바백스가 당국에 기준에 부합한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점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노바백스와 코로나19 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 5.17% 하락했다.

이에 대해 노바백스는 성명을 내고 생산 및 사용 승인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