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가 돌아온다” 김나영, 31일 3년 만의 정규 앨범 'me' 발매

입력 2021-10-20 13:00



가수 김나영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김나영이 오는 31일 세 번째 정규 앨범 'me(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4월 싱글 '봄 내음보다 너를'을 통해 봄 내음보다 더 설렜던 시절을 추억하는 발라드를 선보였다. 6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김나영은 2018년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inner(이너)' 이후 3년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그동안 꾸준한 앨범 발매 및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SBS 예능 '더 리슨: 바람이 분다'에 출연해 그간 보지 못했던 매력을 선보이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김나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그만이 가진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영은 앞서 '니가 없다면',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의 곡을 통해 애절하고 먹먹한 감성을 전하며 '프로 이별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김나영 표 발라드'를 만들어 오며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런 온' 등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OST퀸'이라 불리며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me'에는 그간 선보였던 애절한 김나영 표 발라드 외에 다양한 음악과 메시지를 담으려 노력했고, 모든 노래 속에 나의 모습을 담아 전곡이 '나'스럽다는 의미로 'me'라는 앨범명이 정해졌다"며 "김나영의 감성을 담은 이번 앨범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나영의 세 번째 정규 앨범 'me'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