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생에너지 추진 동향

입력 2021-10-20 09:56


ㅣ필리핀, 재생에너지 추진 동향







PFI(2021.10.6)에 따르면 프란시아(Eric T Francia) AC Energy 회장이 필리핀 정부가 향후 10년 내에 에너지 믹스의 35%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추가 20GW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 수치는 2019년 기준 7.4GW에서 괄목할만한 증가이지만 프란시아 회장은 정부가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s)를 현 1%에서 2.52%로 증가하면 달성가능하다고 밝혔다.

RPS는 전력 배전회사와 소매전기회사가 합의된 비율만큼 재생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것을 의무로 하고 있다.

한편, MW당 1백만불로 계산시, 20GW의 추가전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 200억불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프란시아 회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태양광 기술이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성장을 촉진시키는 유력한 재생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석탄과 가스보다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AC Energy는 Ayala Group의 발전회사로 동남아시아 최고의 재생에너지 상장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그리고 호주로 사업을 확대하여 수행하고 있다.

동 사의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2,600MW의 전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5GW의 재생에너지도 달성할 계획이다.

<출처 및 참고>

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