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반도체 품귀로 신형 SUV 그리칼레 출시 연기

입력 2021-10-18 21:52
세계 4위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반도체 품귀 현상 여파로 신형 SUV 그리칼레의 출시를 연기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당초 11월 16일로 예정했던 신형 SUV 그리칼레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생산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