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힐튼호텔 팔린다…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추진

입력 2021-10-18 19:17


이지스자산운용이 남산에 위치한 밀레니엄힐튼 서울 인수를 추진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밀레니엄힐튼의 최대주주인 CDL호텔코리아와 밀레니엄힐튼 서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는 1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후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 성사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1983년 22개 층의 5성급으로 건립된 밀레니엄힐튼 서울은 국제통화기금(IMF) 와환위기 이후 싱가포르 기업인 훙릉 자회사인 CDL에 매각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