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자동차 판매 회복세 돌아서며 전월比 52% 증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달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연말까지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15일 베트남 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된 자동차는 1만3537대로 전월 대비 52% 증가하며 판매량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월까지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협회 회원사들이 판매한 차량은 18만8937대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규모다.
승용차 판매는 12만98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으나 상용차는 5만4920대, 특수차는 4만112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브랜드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탄콩(TC MOTOR)이 4079대를 판매하며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빈패스트, 토요타, 기아차, 마쯔다 순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까지 자동차 판매량이 꾸준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vietn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