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블루칩 4종목 '위드 코로나'시대 급부상 (2) [KVINA]

입력 2021-10-15 06:34


싱가포르가 한국을 비롯해 다수 국가들과 '무격리 입국' 조치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뉴 노멀' 사회로 즉, 새로운 정상화로 가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당국은 오는 19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에 대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 8개 국가에서 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격리 없이 싱가포르 입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은 11월 15일부터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은 당국의 '위드 코로나' 선언과 여행 확대 조치 이후 회사 웹사이트 방문자가 급증하면서 "9일 자사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증으로 한때 다운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싱가포르 증시에서 4곳의 우량주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 블루칩 4종목 '위드 코로나'시대 급부상 (1) [KVINA]'에서 2종목을 소개했다)

SIA 엔지니어링 컴퍼니(SGX: S59): SIAEC는 항공기에 대한 다양한 유지보수, 수리 및 정비(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한 항공기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들 항공사들에 기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IAEC의 주가는 싱가포르항공의 VTL 추가 소식 이후 3.3% 오른 주당 2.17센트를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출도착 하는 항공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SIAEC의 매출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억2천530만 달러, 영업손실은 290만 달러로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450만 달러로 전년대비 35.5% 증가했다.

젠팅 싱가포르 주식회사 (SGX: G13): 젠팅 싱가포르는 약 1,600개의 호텔 객실, 카지노, 그리고 아시아 유일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 파크를 소유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 통합 리조트(IR)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젠팅 싱가포르는 13일 종가기준 전날에 비해 4.8% 오른 0.76센트를 기록했는데, 올 상반기에 비해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 영업이익은 1억2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8820만 달러로 지난해 1억1670만 달러에서 급등했다.

젠팅 싱가포르사도 마찬가지로 싱가포르항공의 VTL이 시작되면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4분기 매출 상승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