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류승룡이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7년째 개점휴업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 현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류승룡. <극한직업> 속 허술해서 더 코믹한 고반장,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소름 돋는 악역 조학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유일무이한 전설적 캐릭터 카사노바 등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 왔다.
11월 유쾌한 재미로 중무장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는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의 주인공인 베스트셀러 작가 현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역대급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베스트셀러 작가 현 캐릭터 스틸은 현의 귀엽고 친근한 일상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책장 뒤에 숨어서 고개를 살짝 뺀 채 눈치를 보는 듯한 표정은 현에게 대체 무슨 일어났는지 그의 사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현은 전 부인과 절친, 아들에 제자까지 꼬여버린 관계 속에 놓이게 된 인물. 현으로 분한 류승룡은 “녹록치 않은 두 번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후배 작가들이 밑에서 빠르게 치고 오는데 7년째 글은 안 써지는, 벼랑 끝에 서있는 작가”라고 표현, 그의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완성한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남녀노소 누구와 함께해도 케미스트리를 자아내는 류승룡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