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3조 돌파

입력 2021-10-13 15:39


포스코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13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364.2% 늘어난 3조 1,1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 기록을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5% 증가한 20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뛰어 넘었다.

증권가에선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을 2조 5,959억 원으로 예상했고, 매출액은 18조 8천억 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