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로 디즈니 본다…다음달 무제한 요금제 출시

입력 2021-10-13 15:40


KT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즈니+와 올레tv 서비스 제휴도 진행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디즈니 영화와 TV프로그램부터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는 향후 국내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달 12일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KT 무선 고객은 5G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