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탄소중립 EXPO(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

입력 2021-10-13 10:01
수정 2021-10-13 14:00
탄소중립 주제로 10월 13일(수)~15일(금) 킨텍스에서 열려
300여개 기업, 1,200부스 규모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승욱)는 10. 13(수)~15(금),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인 '2021 탄소중립 EXPO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탄소중립 EXPO)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 개최되며, 총 297개사가 참가해 탄소중립 제품·기술 홍보, 중소기업 수출 지원, 국민참여의 장으로 이루어진다.

13일(수)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등 주관기관과 삼성전자 이재승 사장, LG전자 권순황 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정재훈 사장 등 유관 기관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함께 개최하는 2021 탄소중립 EXPO는 탄소중립을 메인 주제로 3일간, 8개 전시관 구성, 10개 국민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탄소중립, RE100 등 정부 정책과 주요사업,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 탄소중립특별관을 구성하였으며, 탄소중립 대표 기술이 적용된 수소차 및 관련기술, 국가청정센터 지원 프로그램, RE100 실천 현황 및 목표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관은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주), (주)신성이엔지, (주)두산퓨얼셀, 유니슨(주) 등이 참가하여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ESS 등 신재생에너지원별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에너지효율관에는 ICT가 접목된 전자제품,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되며, 녹색건축 특별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녹색건축 인증기관에서 수행하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조명 특별관은 한국광기술원 등 6개 중소?중견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에너지효율과 관련된 제도와 제품,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지자체관에는 12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지자체 에너지 정책 성과 전시를 통해 지자체별 에너지 정책을 홍보한다.

공공에너지관에는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 5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전KDN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에너지 정책, 현황 및 성과를 전시하고,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을 한 눈에 보여준다.

또한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관에서는 금융세제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정보를 만날 수 있으며, 탄소중립기술 우수사례관에서는 신산업, 순환경제, 미래모빌리티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계하여 코로나로 인해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제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주한대사관, 지자체 연계 네트워킹 등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참관객이 온라인과 연계된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회가 구성되었다.

전시회 기간 중 기업의 전시 내용을 온라인 중계하는 ‘라이브 탐방’,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 참가기업의 제품을 마케팅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하였다.

또한, 다양한 에너지분야 및 정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e-온택트 토크쇼’, 참관객 대상 에너지 관련 상식 퀴즈인 ‘그린뉴딜 에너지 퀴즈쇼’ 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에너지를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55개국에서 6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계약?MOU 체결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신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는 무대로써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여 한화큐셀, 퍼스트실리콘, 비케이엠(주) 총 3개 기업이 신제품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