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리비안' 온다…전기차株 '들썩'

입력 2021-10-12 09:32
수정 2021-10-12 10:26


미국 전기차 기업인 '리비안(RIVIAN)'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우신시스템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75% 오른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디에이테크놀로지(4.58%), 동국알앤에스(3.37%), 만도(2.94%), 피에이치에이(1.80%), 세원(1.79%), 모베이스전자(1.4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리비안'이 국내 소재·장비 기업들과의 협력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사업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 부품 등을 공급하는 전기차 관련 밸류체인 종목들로 리비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