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274명 확진…어제보다 191명 감소

입력 2021-10-10 21:39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465명보다 191명 적고, 일주일 전 일요일(10월 3일)의 1천472명과 비교해도 198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36명(73.5%), 비수도권이 338명(26.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13명, 경기 351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대구 각 45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대전·충남 각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4명, 울산·전남 각 11명, 제주 8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9명 늘어 최종 1천594명으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