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상생소비지원금 참여신청자가 9일 자정 기준 1143만명이라고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제도는 10~11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많으면 3%를 초과한 금액의 10%를 현금성 포인트로 돌려주는 제도다. 1인당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한도는 월 10만원씩 총 20만원이다.
현재 10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9일까지 총 9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캐시백 발생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10월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캐시백 예산은 약 7000억원으로 재원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