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VN지수는 0.49% 오른 1372.73p를 기록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시 분석가들은 "이날 에너지, 산업주들이 상승이 주목됐는데,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GAS)와 빈홈즈(VHM), 호아팟그룹(HPG), 마산그룹(MSN) 주들이 이날 VN지수를 12포인트 이상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VN지수는 이날 7포인트 가까이(6.74p) 상승하며, 이번 주 장에서 37.84포인트를 올렸다"고 전하며 "산업주들의 상승 모멘텀이 있었고, 부동산주는 조정을 거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과 장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총 거래액은 5거래일 연속 20조 동(VND) 아래를 밑돌았고, 지난 6거래일 동안 최저치인 17조9600억 동(VND) 미화로는 약 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404개 종목이 상승을, 479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94%(13.80p)으로 상승, 1476.54p로 마감했다. 24개 종목이 올랐고 6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0.41% 오른 371.92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34% 상승한 98.30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58%, 증권업 0.36%, 보험업 -0.81%, 건설·부동산업 0.34%, 정보통신업 4.35%, 도매업 0.400%, 소매업 0.20%, 기계류 -0.36%, 물류업 1.00%, 보건·의료업 0.25%, F&B업 1.67%, 채굴·석유업 -1.43%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1억300억 동(VND) 이상 순매도 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었다.